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금광연·부의장에 정병용 의원 당선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금광연·부의장에 정병용 의원 당선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4.06.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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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331회 임시회 열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 후반기 원 구성 완료
의회운영 정혜영, 자치행정 임희도, 도시건설 최훈종 의원 각 상임위원장 선출

 하남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초선의 금광연 의원이 당선됐다.

28일 오전 10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에 금광연 (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을 부의장에 재선의 정병용(더불어민주당·다 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진 상임위원장 선거는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정혜영(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임희도(국민의힘·나 선거구)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최훈종(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윤리특별위원장은 박선미(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이 맡았다.

제9대 하남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제9대 하남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금광연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제도 개선과 역동적인 활동으로 의회 역량을 확장해 오신 강성삼 의장님, 박진희 부의장님 등 전반기 의장단 여러분께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이 즐거워할 때 함께 즐거워하고 시민이 힘들어할 때 함께 힘들어하며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이 넘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7년 지방과 중앙을 넘나들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오직 하남 발전과 시의회를 위해 쏟을 것이며, 시민 중심 의회·품격 있는 의회·약자 동행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광연 신임 의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하남시(사회복지과장, 덕풍3동장, 초이동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출신의 행정전문가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 권익보호관 및 제재면책심의위 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