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4선’ 강상태 의원, 후반기 의장 출마 선언...“실력있는 의회상 구현”
성남시의회 ‘4선’ 강상태 의원, 후반기 의장 출마 선언...“실력있는 의회상 구현”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4.06.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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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민의힘에 성남시 의정을 맡겨서는 안 돼"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협치와 상생하는 의회!
소통하고 일하는 의회 ! 투평하고 효율적인 의회!
성시의회 강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시의회 강상태 의원(민주당)이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실력있는 의회상 구현"을 내세우며 의장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강상태 의원은 “9대 전반기 성남시의회는 지난 1월 초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평균 이하인 5등급으로 떨어졌다”며, “이는 집권여당이자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자중지란 때문”이라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더 이상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민의힘에 성남시 의정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시민의 뜻을 성남시의회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저 강상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협치와 상생하는 의회’, ‘소통하고 일하는 의회’.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민주당의 의장후보로 나서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정체된 성남시 발전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역할을 성남시의회가 해내야 하는 매우 절박한 상황으로 오직 성남시 발전만을 생각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쇄신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초 지자체 재정자립도 1위 성남시의 위상에 걸맞게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 쏟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실력있는 의회상을 반드시 구현할 것”이며, “반드시 당선돼서 무능한 신상진 시 집행부를 견인해 내는 성남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26일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투표를 거쳐 선출될 예정이다.